이탈리아 여행 2008년 2월 15일
Retired DISLab
15일(금) - 베네치아 : 베네치아
- 07:40 기상
- 08:40 아침식사
- 10:00 베네치아로
- 카도르
- 11:20 곤돌라
- 12:00 점심(피자)
- 리알토 다리, 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대성당
- 가방 구입(135€)
- 14:50 리도 섬에서 점심
- 16:10 무라노 섬으로
- 수퍼(COOP)에서 닭, 과자 등 구입
- 무라노 섬
- 19:30 숙소 도착
- 숙소 - Vienna, Venice Mestre
- 사용금액
- 호텔팁 1€
- 베네치아행 기차표 8€ (한장에 1€)
- Actv 14€ x 4 = 56€ (수상버스 12시간권)
- 곤돌라 60€
- 피자 2.5€ x 4 = 10€ : 곤돌라에서 내려서 간식으로. 대구에 전화
- 가방 구입 135€ (카드)
- 점심 30.50€ : 리도섬에서 중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 수퍼 10.24€ : 무라노 섬의 COOP에서
- 엽서 0.30€
- 총액 116.04€ (카드 135€)
- 누계 800.52€
(재영이 일기) 베네치아
우리 가족이 묵고 있는 숙소는 비엔나라는 호텔이다. 이 호텔은 매스트레 역 부근에 있다. 우리는 매스트레 역에서 기차를 타고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에 도착했다.
골목 골목을 구경하다가 곤돌리에를 만났다. 내가 곤돌라를 타자고 조르자 아빠가 나서 120€였던 60€로 깎아서 곤롤라를 탔다. 맨 처음에는 리알토 다리를 구경했다. 정말 물 위에 수중 궁전 같았다. 그 다음 2m 20cm 밖에 안되는 곳으로 들어가는데 한번도 안 긁히고 갔다. 그래서 우리는 경력을 물어봤다. 18살부터 시작해서 29년 경력이라고 했다. 우리 가족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계속 가다보니 일본인 커플을 두번이나 봤다. 그래서 정말 신기했다. 똑같은 사람을 하루에 두번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가족은 빼야 된다. 계속 운하를 따라가다보니 크고 작은 베네치아의 놀라운 것들을 보게 되었다. 그냥 나가면 빠지는 문은 운하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인공섬에 지은 엄청 높은 고층 건물 등등 너무 신기했다.
베네치아는 정말로 물의 도시다. 나는 건물 사이사이가 모두 운하인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여서 조금 실망했다.